P - 경험회피
Created: 2023-02-15
행동주의에서 생각이란 ‘내적 언어’, 즉 자기 안에서 하는 말입니다. 원치 않는 걱정이나 염려와 관계된 수많은 생각, 그리고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와 원망에 대한 수많은 생각은 자기 안에서 일어나는 말, 즉 내적 언어입니다. 이러한 생각이나 감정 또는 신체 감각을 다른 생각이나 감정 또는 신체 감각으로 바꾸려 하거나, 이를 덜 경험하려 하는 경향을 ‘경험회피’라고 말합니다. 또 과거 불편한 생각이나 감정 또는 신체 감각을 경험한 상황과 다른 상황에서도 이러한 변화를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해서 이와 관련된 사적 경험을 회피하려 하는 것 또한 경험회피 중 하나로 볼 수 있습니다.